전쟁!(feat 마음챙김의 인문학) [마다일기]마다가스카르는 지금 홍수와

 

18년 전 저희 부부의 예복을 입었던 남매 ♡ 행사장 입구에 있는 이재민 후원금 박스! 또 마다는 지금 오랜 장마와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소식이 있는지 홍수가 났다는데 괜찮냐고 묻기도 했어요.

작년우기에는비가5일도안오고40년만의가뭄으로전세계의도움을받았는데올해는비가많이와서피해를많이받았습니다.여기에는농사를짓는사람들이많기때문에날씨가무엇보다중요합니다.( ´ ; ω ; ` )


저수지가 아니라 논이에요 논에 물이 그렇게 차올랐는데 어쩌죠.

당연히 집도 많이 잠겨있고 근처 공터에 텐트를 치고 다니기도 하죠
아이들의 학교에서 체육활동을 하러 가는 곳은 수재민들을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고마웠어요. 저는 비를 정말 좋아하는데 지난 2주 동안 매일 비가 쏟아져서 걱정되고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요.
그 무렵에 읽은 임재홍 작가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인문학.
지구가 인간을 병들고 임계점을 지나 인류가 큰 제사를 맞게 된다면 누구의 책임일까. 고도의 문명을 누린 사람들은 자신들의 편리와 사치를 위해 함부로 지구를 괴롭힌 것이며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치자. 그러나 물 한 통을 키우려면 몇 km를 걸어와야 하는 사람도 있다. 가난한 나라의 가난한 사람들, 이들은 손가락 하나로 뜨거운 물이 콸콸 흘러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골라 맞힐 수 있었고, 스위치만 잘못하면 만사 OK한 삶을 산 적이 없다. 그래도 인류의 대재앙을 동시에 겪어야 한다. 그리고 세계화의 미명 아래 부유한 나라들은 가난한 나라에 쓰레기까지 수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게 공평한 건지마음을 아끼는 인문학 속의 때늦은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는 정말일까.그때그때의 상황과 맞물려 얼마나 마음이 뜨거워졌는지. 예전에 남편과도 전기공급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에너지 불평등까지 언급이 되던데...
한국에 있을 때도 가난한 나라를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후원을 하기도 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한국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곳도 떠올랐어요. 아마한국에있는도움이필요한곳도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로 굶주린 사람들을 보며 책임의식을 갖게 됩니다. 이 마음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는 거죠.
우리 나라도 역시 기후 변화로 여름에는 더워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에어컨을 틀면 되기 때문에 피부로 느끼는 것은 어렵겠지요.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가 파괴해 놓은 자연 때문에 집을 잃고 가족을 잃고 있어요. 나라가 가난한 것도 모자라 자연재해가 닥치자 이들은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홍수로 전기가 끊기긴 했지만 안전한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미안한 1월이었어요.
태풍이 지나가고 주말에 비가 그치면 다시 여름~비가 내리지 않아서 정말 기뻤습니다. 많은 작물이 태풍에 휩쓸려 비를 맞았지만, 그래도 수확할 몫이 있어서 감사~.이렇게 추수하는 모습은 처음이라 봐도 흥미로웠어요 어른 아이들도 다같이 일을 돕는 모습에 흐뭇해집니다.말이라도 통한다면 함께 해보고 싶었는데..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죠. 용기가 필요한데 애들은 말릴 수 있을 것 같고 애미는 함께하고 싶고후후후
아직 온지 거의 1년이 다되어가니까 제가 하고싶은 일을 벌릴 용기가 생깁니다. 왜 이렇게 적응하는데 오래 걸리는지.. 20여년을 걸어다니다가 금방 적응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기간은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3년은 항상 안에 들어가 열심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갈때 후회하지 않도록...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이곳이 그리워지길 바래요.
마다가스카르를 마음속 깊이 품게 되어 감사합니다. 한국이라는 풍요로운 나라에 살아온 이방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그들을 끌어안습니다. 이것이 선택이 아닌 의무이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나라에 흥미를 가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많은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이 나라가 훗날에는 우리나라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나라를 돕는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그 후원하는 물질을 가로채는 위정자들 없이 완전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이 나라의 경제와 정치가 올바르게 서는 것이 첫째임을...아하...정말 마다가스카르~~~내 평생 다른 나라를 위해 간절한 마음이 생길까...
올해는 한국도 마다가스카르도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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