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 Leadership I2S 신입 직원
# 신입사원
3월은 봄이 찾아옴과 함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신입생을 맞는다.
신입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상쾌하고 활기차며 즐거운 소식을 가져오는 분위기다.
그러나 학교를 떠나 사회에 발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신입이라는 단어는 상쾌하고 발랄한 기쁨 이전에 능력을 인정받고 조직에 적응해 발전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에 우선 정신을 차릴 수 있다.
우리는 처음 뭔가를 배울 때는 서투르고, 틀리고, 반복하는 것이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신입생 때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단계에서 특히 주의 깊게 새기는 세 가지 셀프 리더십이 있다.
첫 번째는 개입 Interfere이다.개입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개입 요청을 한 것이 있을 수도 있고 개입을 의도치 않게 받을 수도 있다.
의도하지 않은 개입은 종종 기분이 상하기도 하고, 왜 그것을 오해하기도 하는가 하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예를 들면 나보다 먼저 일을 시작한 사람의 시선에서는 내가 느려 보이거나 내가 당황하는 것처럼 보이거나 나를 도와야 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의도하지 않은 개입을 받았을 때 개입을 평가하면 도움이 된다.
개입은 왜 발생했는가?개입은 어떠한 결과를 낳았는가?개입은 상호적이었는가?
둘째, 개입을 요청하는 것이다.한국 문화의 두드러진 특징은 스스로 학습이 깊이 깔려 있다. 한 가수는 자신의 노래가 금지곡이 된 이유를 밝혔는데 노래를 만들게 된 동기가 이 장관이 퇴역하는 군인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했고, 그 다음 장관이 군인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며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했다는 것이다. 즉 스스로 학습도 좋지만 현재 자신의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선임이나 동료들에게 확인받거나 모델링 개입을 요청해야 한다. 다른 조직 외에 동일 조직의 멤버 개입을 허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두 번째는 감각적 Sensitive여야 한다.신입사원은 무적천하라며 힘을 뽐내기도 하지만 힘보다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기계를 다룰 때 힘으로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계를 만지는 사람들의 손은 감각을 최고로 늘리며 온몸으로 사인을 받는다. 그래서 사실 힘보다는 감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신입사원일 때 억울하기도 하고 언짢기도 하고 쉽지 않은 게 막내라고 착각하면 막내가 다 책임질 때도 있다. 이럴때힘과감각속에서감각의손을올린다.
모든 사람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다.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사건과 감정으로 나누는, 침착하고 낮은 목소리로 의사를 전달한다.의사는 사건의 결과와 책임을 구별한다.
셋째, 속도 조절이다.팀은 각각의 역할이 있고, 역할이 모이면 하나의 무언가가 완성된다.자신이 맡고 있는 역할이 완성돼야 그 다음 단계로 들어갈 수도 있고, 또는 자신의 단계가 큰 퍼즐의 한 조각이 될 수도 있다.내 속도는 팀의 속도와 균형을 맞춰야 한다.내가 할 일을 빨리해서 다른 팀원을 도와줘도 되지만 대부분 신입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은 잘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신의 일을 너무 타이트하게 해도 팀에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수시로 팀과 속도를 맞추기 위한 레이더를 작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