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기념일에 선물을 하면 센스 없는 것만 골라서 사온다고 구박하는 그 사람입니다.심지어 본인에게 필요없는 것만 준다면서 서운해하기까지 했어요.이번에는 꼭 마음에 드는 걸 해주고 싶은 마음에 고민을 했어요.20대 여자친구의 생일선물로 좋은 것을 열심히 검색하고 또 알아보고 고른 것이 에르게니아 니치 향수였습니다.
조마조마해 하면서 전해줬는데 이번에는 받고 깜짝 놀랐어요누가 뽑아준 게 아니냐는 말을 들을 만큼 평소 제 스타일이 아닌 것 같아요.처음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줬다고 기뻐하며 향기도 내 스타일이라고 합니다.여러 가지 종류의 향이 있었는데, 그녀를 생각하면서 선택한 것이 스위티 구르망이에요.
상상하면서 어떤 컬러가 잘 어울릴까 고민한 보람이 있어서 좋았어요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에 잘 맞는 것 같아서 고른 건데 정말 뿌렸을 때 잘 어울렸어요.스윗한 만다린과 코코넛 피치가 뿌렸을 때 먼저 느꼈어요.달콤한 향을 인지한 후에는 잔향이 꽃향기가 되는 타입입니다.은은하게 바닐라 향기도 나요
20대 여자친구의 생일선물로 고민하는 많은 남자라면 애인에게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미지를 상상하고 선택하면 더 이상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이번에는 감동받았다며 인스타에 자랑 글도 달았어요.아마 제가 이렇게 고민을 하면서 선택했다는 걸 느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보통 주위에서 추천 눈도장을 찍거나 백화점에 갔을 때 눈에 보이는 것들을 별로 고민하지 않고 골라왔을 것 같습니다.그러면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이거 주면서 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이러면 좋아해요.그 후에는 출근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날 때도 거의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20대 여자친구의 생일선물로 이걸 했을 때 큰 장점은 따로 포장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는 겁니다.남자들은 포장지를 사서 포장하는게 정말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오히려 포장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상황에 직면하기도 하는데, 이건 상자가 너무 예뻐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여자친구가 받았을 때도 패키징을 따로 부탁했냐고 할 정도로 센스 있고 독특하다고 좋아하네요.제가 준 건 주황색 박스인데 제가 고른 향을 반영하는 것 같아서 더 잘 어울려서 다행이에요.이 외에도 다른 타입의 것도 많습니다만, 각각 색상과 패턴이 다릅니다.기하학 무늬라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상이 있는 것 같네요.
상자의 패턴이나 색깔만으로도 어떤 분위기의 향일지 어느 정도 상상이 되더라고요남성용도 있었는데 다음에는 저도 하나 구매해서 써봐야겠어요.또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그에 비해 최고 등급의 향료만을 쓰고 있다고 하니 더 좋았습니다.
20대 여자친구의 생일선물을 받고 나서 요즘은 빼놓지 않고 쓴다고 하는데 특히 주위에서 좋아하더군요.뭔가 뿌렸을 때 저도 모르게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다고 해서 향의 역할이 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어떤 옷을 입는지도 물론 중요하지만 본인에게 어떤 냄새가 나는지 신경쓰는 것도 정말 중요하죠.
보통 나와 주말에 데이트를 한다 근데 빼놓지 않고 이걸 뿌리고 나오거든요.바로 옆에서 함께 지내다 보면 향수 냄새 때문에 가끔 머리가 아플 때도 있는데 이건 전혀 없어서 좋네요.오히려 달콤함에 점점 젖어 계속 맡고 싶어진다고 해야 할까요?그만큼 상큼하고 발랄한 여성스러운 향기라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죠?
특히 제가 이걸 좋아하니까 그 후에 들고 다니다가 오후에 다시 걸어줬거든요보통 아침에 뿌리면 5시간 정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 이것도 유지력이 깁니다.한 두 시간 뒤면 날아가서 쓰기 힘든 것도 많잖아요지속력은 좋지만 휴대하기 편하다고 말하면서 꼭 가방에 넣고 다니네요.무겁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납작하고 가벼워서 전혀 없다고 하네요.
20대 여자친구의 생일선물로 가장 괴롭힘을 당하기 쉬운 것은 실용성이 떨어지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것은 이렇게 실생활에서 들고 다니기 쉽게 만드는 것이 좋아서 실용적으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특히 남자의 손으로 잡았을 때는 한 손으로 쏙 들어가는 크기였습니다.제가 구입했을 때는 용기의 모양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구입했는데, 모양도 좋다고 하니 왠지 뿌듯하네요.
그렇다고 용량이 적어 도 없습니다.50mL나 되니까 이거 다 쓰려면 아마 몇 년은 걸릴 거예요.분사시에도 미세한 입자이므로 낭비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또 사줄테니까 아낌없이 쓰라고 했더니 안 그래도 용량이 충분하니까 데일리로 쓰겠다고 하더라고요.악취가 나는 곳에도 가끔 뿌린대요.
보통 처음에 뿌렸을 때는 세게 손을 대고 코를 찌르는 것이 많은데 이것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자주 사용한다고 합니다.전문 조향사가 있다는데 적당한 비율로 블렌딩이 돼서 그런지 불편할 건 없어요.처음 느껴볼 수 있는 탑노트의 향이나 그 후 남은 향까지 신경 썼다는 것은 저와 같은 비전문가들이 느끼기에도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받았을 때 기뻐했다 싶은 마음에 20대 여자친구의 생일선물을 틈새 향수로 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저를 비롯한 주변 모두가 기분이 함께 좋아하는 효과가 있네요.그만큼 후각이 얼마나 큰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지 이제야 알 수 있었어요. 하나의 퍼퓸에 진심이 담긴 편지로 이제 모두 센스 있는 기프트로 사랑받는 남자친구가 되세요.
<이 글은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쓴 글이에요.>
